MBN 김주하 인공지능 앵커가 무서웠던 이유를 물었다

July 27, 2021

MBN 김주하 인공지능 앵커가 무서웠던 이유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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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디어오늘의 박서연 기자님. 머니브레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종합편성채널 MBN ‘종합뉴스’를 책임지는 김주하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러나 사람이 아닌 AI(인공지능) 앵커의 목소리였다. 13일 오후 서울 역삼동 ‘머니브레인’ 사무실에서 만난 AI아나운서의 목소리는 다소 경직된 느낌이 있었지만, 실제 메인뉴스를 진행하는 모습과 큰 차이는 없었다.

▲미디어오늘은 13일 오후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AI 전문 업체 머니브레인 사무실에서 김주하 AI 앵커를 만났다. 사진=박서연 기자.

최근 MBN 김주하 앵커와 똑같은 모습의 AI 앵커가 주목을 받았다. 지난 9월 온라인 기사에서 테스트용으로 선보이다 지난 6일 처음으로 MBN 메인뉴스인 ‘종합뉴스’에 등장했다. 김주하 AI 앵커는 “국내 방송사 최초의 AI 앵커…뉴스 스튜디오에 서다” 제목의 리포트에서 “저는 방금 전까지 뉴스를 진행한 인간 앵커 김주하가 아닌, 사이버 공간에만 존재하는 AI 앵커 김주하”라고 소개하며 “오늘은 인간 기자, 민경영 기자와 함께 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다”고 말했다.

“AI인줄 모르겠는데? 기술발달 미쳤다” “AI가 이렇게 발달했나. 대단하네.” “대박 진짜 같다” MBN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AI 앵커 영상은 이목을 끌었다. 이 가운데는 “와…무섭네요. 편하긴 하겠지만 일자리들이 사라지겠네요” “큰일이네요” 등의 우려 섞인 목소리도 있었다.

‘머니브레인’ 사무실에서 장세영 대표를 만나 김주하 AI 앵커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AI 앵커에 대한 기대와 우려에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미디어오늘은 13일 오후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머니브레인 사무실에서 장세영 대표를 만나 인터뷰했다. 사진=머니브레인 제공.

다음은 일문일답.

-김주하 앵커 모습은 똑같은데 제스처나 말투에 어색함이 느껴진다.

“옛날에는 말하는 것만으로도 신기하게 생각했다. 지금은 말뿐만 아니라 표정, 몸짓 등까지 구현해야 한다. 조금 어색한 부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 그런 점까지 자연스러울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지금도 발전하고 있다. 그래도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보면 현재 단계에서도 자세히 보지 않으면 AI인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이 많다.”

-머니브레인은 어떤 회사인가?

“사람이 말하는 음성과 말투, 얼굴 모양까지 똑같이 합성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에서 한국 미국 중국 등 3개국만 이 같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의 ‘머니브레인’이 제일 높은 수준의 합성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가장 빠르게 상용화에 성공했다. 미국과 중국에선 데모용으로만 나와 있고, 사업화를 하진 않았다.”

-일본에서 2018년 AI 앵커가 처음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머니브레인’과 일본이 다른 점은?

“머니브레인은 실제 사람 모습을 똑같이 만들어서 영상으로 합성하는 것이고, 일본은 3D 캐릭터로 합성한다는 차이가 있다. 3D 캐릭터는 자세히 보면 티가 난다. 3D 애니메이션 영화와 실사 영화와 같은 차이다.”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하다. 자세히 설명해달라.

“여러 팀이 협업한다. 먼저 촬영팀은 스튜디오에서 인물을 촬영한다. 여러 번 만나서 인물을 촬영해야 몸짓, 말투, 표정 등이 다양하게 기록된다. 그 다음 영상 데이터를 가공하는 절차를 거쳐, 딥러닝에 들어간다. AI가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학습을 시켜 말하게 한다. 영상으로 구현하고 말하는 걸 접목하는 것이다. 김주하 앵커의 경우 MBN 스튜디오에서 촬영해 보낸 영상을 토대로 다양한 말을 학습시키는 딥러닝 작업을 했다.”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머니브레인 촬영 스튜디오. 사진=박서연 기자.

▲지난 6일 김주하 AI 앵커가 MBN 종합뉴스 “국내 방송사 최초의 AI 앵커…뉴스 스튜디오에 서다”라는 제목의 리포트에서 자신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설명했다. 사진=MBN 종합뉴스 보도화면 갈무리.

  • AI 앵커는 어떤 면에서 사람 앵커보다 강점이 있을까?

“뉴스는 실시간성이 중요하다. 속보가 필요한 상황에서 촬영하고 편집까지 할 시간이 없다. AI 앵커는 스크립트를 입력하기만 하면 바로 읽어주기에 빠른 뉴스를 할 수 있다. 요즘 사람들은 유튜브 등 영상을 많이 보는데 뭐든 빨리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새벽에 갑자기 산불이 나면 AI 앵커가 재난방송을 진행할 수 있나?

“그렇다. 김주하 앵커는 AI가 스크립트를 읽을 수 있도록 원고를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실제로 현재 공영방송 가운데 한 곳과 재난방송 AI 앵커 도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지난 6일자 MBN 종합뉴스 “국내 방송사 최초의 AI 앵커…뉴스 스튜디오에 서다” 리포트화면 갈무리.

  • MBN과 제휴를 하게 된 이유는?

“방송사 중에서 처음으로 기사화해준 곳이 MBN이었다. 이후 계속해서 접촉하게 됐고, MBN과 협업하게 됐다. MBN AI 앵커를 선보인 이후 다른 종합편성채널, 통신사 등에서 문의가 왔다. 아직 논의 단계다.”

  • 아나운서들은 이 영상을 보고 이제 아나운서를 기계가 대체하는 것 아니냐고 우려한다.

“반대로 생각할 수도 있다. 저희가 촬영한 아나운서들이 몇 명 있다. 유명한 아나운서 같은 경우엔 AI를 사용한 대가를 별도로 드린다. 김현욱 아나운서가 현재 LG헬로비전에 AI를 제공하면서 수익을 배분받고 있다. 유명 아나운서는 AI 영상을 제공해 앉아서 돈 벌 방법이 생긴다고 볼 수 있다.”

-효율적이긴 하지만, 일자리를 잃게 되는 것 아닌가.

“오히려 AI 관련 일자리가 창출되는 면도 있다. 세상이 변하면서 판이 바뀌는 거라고 생각한다. 한국의 머니브레인이 AI 앵커를 개발하지 않으면 미국과 중국이 하는 걸 손 놓고 봐야 한다.”

-AI 앵커의 단점은?

“인간 앵커는 세월호 소식을 전하다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진짜 사람 앵커는 감정이 있다. AI 앵커는 아직 감정을 표현하지는 못한다. 정확한 톤으로 사실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것에 최적화됐기 때문에 감정을 표현하는 건 약할 수 있다.”

-‘머니브레인’ 대표가 되기 전 3개 회사를 운영한 경험이 있다.

“대학교 1학년 때부터 벤처 동아리를 했다. 1998년에 대학에 입학했는데 한창 벤처 붐, 인터넷 사업 붐이 일어나던 시기였다. 처음 설립한 회사는 ‘페이지온’이다. 2005년 대학교 졸업 직전에 친구들과 창업했다. 동아리 경험이 있어서 빨리 성공할 줄 알았는데 초기 3년 동안 힘들었다. 그때부터 ‘인공지능이 사람 일을 대신해주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인공지능 분야를 연구했고, 상장사에서 인수했다. 2010년 ‘마하소프트’라는 두 번째 회사를 창업했다. 모바일 뱅킹을 편리하게 하는 기술을 개발했는데, 현재 은행권에서 당시 개발한 기술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실패 경험은 없나?

“세 번째 회사는 잘 안 됐다. 금방 접었다. e커머스(인터넷으로 상품을 사고 파는 행위) 관련 회사였다. 처음 스타트업 하는 친구들에게도 해주고 싶은 말이다. 처음에 너무 무리하다 보면 빚까지 지게 되는데 판단을 잘 해야 한다. 접을 때 잘 접는 것도 능력이다. 주식 투자와 같다. 익절 또는 손절을 잘 해야 한다.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본인도 피해 입고 다른 사람도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머니브레인’의 비즈니스 모델은?

“AI 기술을 여러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코로나19 시대가 도래하면서 온라인 교육, 키오스크, 모바일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특히 맥도날드 등 가게에 있는 무인주문 기계 키오스크는 노인들이 잘 사용하지 못하는데, 음성으로 주문을 받아 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김주하 AI 앵커가 지난달 8일 정오 주요뉴스를 전하고 있다. 사진=MBN 뉴스 유튜브 채널 보도화면 갈무리.

-외부 기관에서 투자는 얼마나 받았나?

“누적 투자 금액은 90억원이다. 2017년에 20억원을 받았고, 2년 동안 프로젝트를 준비해서 2019년에 70억원을 받았다. 주 투자 기관은 포스코기술투자라는 곳이다. 또 KB인베스트먼트, LNS벤처캐피탈, 동훈인베스트먼트(주) 등에서도 받았다. 해외 투자 기관으로는 글로벌 투자회사 IDG캐피탈이 있다.”

-한국 AI 산업의 현주소에 대해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미국이나 중국은 AI 산업을 키우기 위해 지원을 많이 한다. 출중한 연구 인력과 자금, 데이터 등이 많다. 한국은 정부나 기관에서 AI 분야 활성화를 도우면서 이 정도로 성장했는데, 아직 부족한 게 사실이다. 중국과 미국은 자금 투자를 많이 해 실제로 인력들에 보상이 잘된다. 한국은 아직 적절한 보상이 부족하고 일당백으로 일하고 있는 현실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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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앵커 아니었어? 소름돋는 AI 아나운서 데뷔 장면-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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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국내 방송사 최초로 인공지능 앵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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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앵커 재현한 AI 앵커 화제…“속보 등에 활용”

김주하 앵커(왼쪽)와 김주하 AI 앵커 [MB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MBN은 국내 방송사 최초로 인공지능(AI) 앵커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MBN은 앞서 지난 6일 ‘종합뉴스’에 ‘김주하 AI 앵커’를 등장시켜 눈길을 끌었다. 김주하 AI 앵커는 실제 김주하 앵커와 대담을 나누고 기자와의 대담 형식 리포트에도 참여했다.

김주하 AI 앵커는 주요 뉴스뿐만 아니라 속보성 뉴스에서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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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김주하 AI 앵커가 전하는 정오 주요뉴스’와 ‘주요뉴스 예고’를 통해 온라인에서 데뷔한 데 이어 MBN의 단신 속보성 뉴스도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

김주하 AI 앵커 [MB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주하 AI 앵커는 실제 김 앵커의 모습과 동작, 목소리 등을 10시간 녹화하고 ‘딥 러닝’으로 학습해 탄생했다. 최대 1천자의 텍스트를 1분 안에 영상으로 빠르게 합성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주목할 부분이다. 개발에는 AI 전문 업체 머니브레인이 함께했다.

기자가 그날 발생한 뉴스 중심으로 기사 스크립트를 작성하고 담당 PD의 자막과 영상 편집 과정을 거쳐 올리면, 미리 학습된 데이터에 따라 김주하 앵커의 말투와 뉘앙스, 입 모양 등을 그대로 흉내 내 김주하 AI 앵커가 방송한다.

MBN은 “AI 앵커를 활용한 뉴스 보도는 재난 사태 등 긴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보도할 수 있고 하루 24시간 진행도 가능하다"면서 “특보 상황에서 많은 활용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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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에 이어 이지애 AI 아나운서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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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김주하 AI(인공지능) 아나운서에 이어 LG헬로비전 이지애 AI 아나운서가 등장했다.

케이블 유료방송 사업자인 LG헬로비전은 10일 이지애 아나운서를 딥러닝 학습해 개발한 AI 이지애 아나운서가 LG헬로비전 지역 채널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LG헬로비전은 지역 뉴스, 지역 날씨 및 생활정보 프로그램 ‘날씨와 생활’ 지역 소상공인 가게를 소개하는 ‘우리동네 함께가기’ 캠페인 프로그램 등에 이지애 AI 아나운서를 활용한다고 밝혔다.

▲ 이지애 AI 아나운서(왼쪽)와 이지애 아나운서. 사진=LG헬로비전 제공.

LG헬로비전은 장기적으로 이지애 AI 아나운서를 재난방송, 지역 정책 브리핑, 언택트 문화행사 중계 프로그램 등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이라며 “AI 아나운서는 텍스트만 입력하면 뉴스 영상을 제작할 수 있어서 사람 아나운서의 출연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의 소식을 세밀하고 신속하게 전할 수 있다. 특히, 재난방송, 심야 및 새벽 특보 등에서 큰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재난별 대피 요령 등 필수 정보 전달에 AI 아나운서를 우선적으로 활용하고, 솔루션 고도화에 따라 뉴스 특보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G헬로비전의 AI 아나운서는 AI전문기업 머니브레인이 개발했다. 실제 인물을 촬영해 몸짓, 말투, 표정 등을 기록한 다음 딥러닝 학습을 거쳐 개발한다. 개발된 인공지능 아나운서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해당 인물과 비슷한 표정과 말투를 구현한다.

▲ 김주하 AI 앵커. 사진=MBN 유튜브 캡처.

다른 방송사들도 AI 아나운서를 도입하거나 개발하고 있다. MBN은 머니브레인과 김주하 AI 아나운서를 제작해 온라인 뉴스와 일부 방송 리포트에 활용하고 있다. YTN플러스는 이스트소프트와 함께 올해 도입을 목표로 인공지능 아나운서를 개발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인공지능 아나운서 도입이 늘고 있다. 일본은 한국처럼 실존 아나운서를 구현하는 대신 가상의 아나운서를 통해 방송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2018년 태풍 ‘제비’ 상륙 당시 일본의 지역 라디오방송 FM와카야마는 인공지능 아나운서를 통해 야간 재난방송을 내보내며 주목을 받았다. 인공지능 아나운서는 텍스트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음성으로 전환해 방송할 수 있고, 외국어 방송도 가능해 재난방송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 NHK의 인공지능 아나운서 캐릭터 요미코. 사진=NHK 홈페이지.

NHK 방송기술연구소가 로봇실황중계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한 인공지능 아나운서 ‘뉴스 요미코’는 ‘뉴스체크11’에 3D 캐릭터로 출연해 사람 아나운서와 대화하고 뉴스 아이템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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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시는 이 사람은 김주하 앵커가 아닙니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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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이 국내 방송사 최초로 ‘AI(인공 지능)’ 앵커를 뉴스 진행에 투입시켰다.

최근 MBN은 ‘종합뉴스’에 진행자인 김주하 앵커 대신 ‘김주하 AI 앵커’를 등장 시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주하 AI 앵커’는 실제 김주하 앵커의 모습과 동작, 목소리 등을 10시간 녹화한 후 ‘딥 러닝’으로 학습해 탄생한 인공 지능 결과물이다.

김주하 AI 앵커는 이미 정오 주요 뉴스와 주요 뉴스 예고를 통해 온라인에 데뷔, MBN의 여러 단신 속보성 뉴스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이하 유튜브 ‘MBN News’

미리 작성된 스크립트를 PD의 자막과 영상 편집 과정을 거쳐 올리면 학습된 데이터에 따라 김주하 앵커를 그대로 흉내 내 AI가 뉴스를 진행한다.

누리꾼들은 “솔직히 무섭다”, “이제는 화면에 비치는 게 가짜인지 아닌지 걱정해야 할 때가 왔다”, “세상에”, “AI가 현실을 만들어냈다” 등 다양한 반응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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